벌써 토론토 온 지 3달이 다 되가네요~!

오늘은 저의 일상생활에 대해 올려보려고해요!

저의 하루는 눈 뜨자마자 아침을 먹는 것으로 시작해요. 

저는 아무리 늦어도 아침에 뭔가는 먹어야 머리가 굴러가드라구요.

그래서 화장을 안하더라도 수업에 늦더라도 뭔가 꼭 먹고 집에서 출발해요.

누구의 아침이든 아침 시간은 진짜 바쁘기 때문에 매일 저녁 음식을 만들어 그릇에 옮겨놓고 

아침에는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기만 해요.

그렇게 하면 황금같은 아침 시간을 아끼면서 아침은 먹을 수 있어요!ㅋㅋㅋ

그리고 요즘은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밥먹고 영어듣기 2문제 풀고 학교로 출발하고 있어요.

듣기로 귀를 열고 학교에 가면 수업 들을때 정신이 깨있어서 더 잘 들리고 수업 집중도 잘되더라구요.

이번 선생님은 한국에서 일반적으로 배우는 문법도 가르쳐주지만 외국인들이 평소에 많이 쓰는 이디엄도 알려주셔서 진짜 내가 외국에서수업을 듣구나 라는 생각이 들게 수업하셔서 너무 좋아요. 

반이 올라갈수록 선생님이 더 유쾌하시고 수업의 질도 높아져 가는 것 같아 다음달에도 꼭 반을 

올라가고 싶어요 ㅎㅎ

벌써 다음주가 시험을 보는 주네요.

이렇게 3번째 달 수업이 끝나네요 ㅠㅠ 아무리 생각해도 시간이 너무 빨리가요.

지금 돌이켜보면 첫 달이 가장 느리게 갔던 것 같아요. 갈수록 시간이 더 빨리가 

지금 체감으로는 반 바뀐 지 첫번째 주말 같은데 벌써 마지막 주말이네요 ㅠㅠ

선생님마다 수업방식이 다르지만 시험 보는 스타일도 날짜도 달라요. 

저번달에는 매주 금요일마다 시험을 봤었는데 이번 선생님은 2주에 한번씩 큰 시험을 보네요. 

그리고 쓰기 주제를 미리 알려주세요 ㅎㅎㅎ 전에는 주제를 미리 알려주시지 않아 

쓰기 시험 볼 때 영어가 문제가 아니라 뭐라고 써야하나 주제에 대해 아무 생각이 나지 않아 너무 

걱정이었는데 이번에는 주제를 미리 알려줘 뭐라고 쓸지 생각해 가면 되서 저번보다 걱정거리 하나가

줄어들었네요 ㅎㅎ 다음 주 시험은 쓰기 듣기 롤플레이 스피킹 이렇게 보신다고 하시네요.

시험에 대한 걱정은 다음에 하고 ㅎㅎ 우선은 점심시간부터 즐기기로 했어요.

매주 저희집 식탁에는 푸드베이직에서 세일하는 품목들이 있는 신문지가 와있어요 ㅋㅋ 

집으로 이 신문지가 오는 건지 주인분께서 가져다 놓으시는건지 모르겠지만ㅎㅎ

이번 주는 푸드베이직에서 큰 닭이 2마리에 10달러 밖에 안해 저렴하게 구입했어요 ㅎㅎ

그래서 오늘 점심으로 치즈김치닭도리탕을 싸갔는데 인기폭발이었어요 ㅋㅋㅋ

닭도리탕에 김치 넣어 먹는 걸 좋아하는데 평소에 치즈를 너무 좋아해서 치즈까지 올렸어요 ㅎㅎ

이건 제가 가장 좋아하는 리즈!! 토론토 온 초반에 발견하고 계속 이 초콜렛을 먹고 있어요 ㅋㅋㅋ

한국에도 이게 파나 한국에서는 보지 못했었는데 있으면 좋겠네요 ㅋㅋ

겉은 초코렛이지만 속안에 땅콩잼? 같은게 들어있어 달면서도 고소한게 매력이에요.

한국에 안 판다면 두 박스 사서 들어가고 싶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