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맨하탄 박대리입니다. 이번에 워싱턴을 마무리하겠습니다.
그럼 워싱턴 마지막 소식 시작하겠습니다.
링컨 기념관을 나온 후 바로 앞에 있는 한국 전쟁 참전 용사 기념비에 갔습니다.
기념비에 적힌 문구가 굉장히 인상적이였고 이날만큼은 다시 한번 미국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날 중국친구랑 함께 갔었는데 장난으로 따라오지 말라고 하면서 웃지 못할 장난도 쳤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다음으로는 백악관 기념품점에 들어갔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백악관 근처에 있었던 걸로 기억하네요.
오바마 대통령 얼굴이 들어간 기념품부터 워싱턴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다양한 물건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한쪽에 있던 미국의 화폐들이였는데 500달러부터는 처음 보던 것들이라 흥미로웠습니다. ㅎ
기념품샵 한쪽에는 백악관처럼 꾸며놓고 관광객들을 위한 포토존도 만들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차고 있는 시계도 파네요 ㅎㅎ
마지막 목적지로는 미국 역사박물관입니다. 정말 흥미롭게 봤던 곳 중 한곳이였습니다.
가장 먼저 봣던 건 미국 퍼스트 레이디들의 의상들이였습니다.
이 옷은 미셸 오바마가 직접 입었던 드레스입니다.
다른 한쪽에는 역대 퍼스트 레이디들의 사진과 백악관에서 사용했던 식기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사진으로 한번에 담기가 불가능해서 제가 알고 있는 분들만 찍었습니다. ㅎ
미국의 역사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는 전쟁입니다. 그만큼 미국이 지금의 자리에 있기까지
수많은 전쟁을 통해 만들어 졌기 때문에 전시되어 있던 대부분이 전쟁 관련 자료들이었습니다.
이 총기들은 미국의 남북전쟁 당시 사용되었던 무기들입니다.
다음으로는 세계 1,2차 대전의 내용이 있는 곳으로 옮겼습니다. 일본이 가장 먼저 눈에 띄네요.
이 사진에 있는 포로들이 우리나라 사람일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무튼 일본이 얼른 과거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 곳은 일본 관광객들이 오기에는 조금 불편할 것 같은 느낌도 많이 들었습니다. ㅎ
미국이 한참 전쟁 중일때는 일손이 부족해 집안일을 하던 주부들도 공장으로 가서 일을 하던 내용을
보여주는 사진입니다. ㅎ
미국이 참전한 전쟁 중에는 당연히 한국에서 일어난 전쟁을 빼놓을 수 없는데
몇몇 사진들은 저도 처음봤던 사진들이였습니다. 이 사진은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이 터진 후의 사진입니다. 정말 쑥대밭이 되어버렸네요.
한반도에서 일어난 전쟁의 당시 상황이 요약되어 있었습니다.
인천상륙작전을 성공한 후의 사진입니다. 저는 이 사진도 처음이여서 너무 신기했습니다.
다음은 베트남 전쟁입니다. 미국이 유일하게 패배했던 전쟁이기도 한데
정말 전쟁은 어떠한 일이 있어도 일어나선 안될 일이라는걸 다시금 깨닫는 순간이였습니다.
이 사진은 베를린 장벽의 조각입니다.
미국의 가장 최근 저쟁인 이라크 전쟁 사진입니다. 정말 많은 전쟁이 일어났었네요.
이렇게 워싱턴 소식이 마무리되었습니다. 다음번엔 필라델피아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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