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맨하탄 박대리입니다. 오늘도 워싱턴 소식 계속해서 올리겠습니다.

워싱턴에서의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이날 하루만에 가능한 많은 곳을 둘러봐야 했기에 일찍 나와서 

목적지로 향했습니다.

워싱턴은 뉴욕과는 전혀 다르게 길거리도 넓고 깨끗하며 북적거리지도 않았고 

마치 신도시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첫번째 목적지는 국회의사당이였습니다. 

날씨가 추웠는데도 앞에 있는 호수는 잔잔해서 다시 쉬다가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였습니다.

네오클래식 양식의 건물인 국회의사당은 입법부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매년 1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대표적인 관광지입니다. 

꼭대기에는 자유의 여신상 조각상도 있습니다.

이 날 관강객이 많지는 않았지만 경계는 삼엄했고 근처에 접근하는 것도 불가능했습니다.

국회의사당 뒷편에 셰익스피어 도서관이 있어서 의아한 생각에 방문을 했습니다.

내부에는 이렇게 아담하고 이쁜 소극장이 있었습니다. 이런 곳에서 연극을 보면 정말 더욱 큰 감동으로 다가올 것 같습니다. ㅎ

투어서비스도 받을 수 있는데 시간이 여유롭지 않아서 이쯤에서 다른 곳으로 이동했습니다.

워싱턴의 가장 좋은 점은 모든 관광명소가 한 곳에 모여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대중교통을 탈 필요가 없으며 튼튼한 두 다리만 있으면 워싱턴을 즐길 수 있습니다.ㅎ  

다음 목적지는 식물원으로 향했습니다.

다양한 식물이 있었고 무엇보다 가장 좋았던 점은 따뜻해서 편하게 있을 수 있었습니다. ㅎ 

사진으로는 모르겠지만 이 날 너무 추워서 밖에서 장시간 돌아다니기엔 너무나 힘들었기에 

식물들도 관람은 했지만 몸 녹이는게 더욱 중요했었습니다.

워싱턴 기념탑입니다. 

워싱턴은 고도 제한때문에 높은 건물이 없는 곳이라 더욱 눈에 띄는데 조지 워싱턴을 기리는 곳으로

워싱턴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2011년에 발생한 지진때문에 파손으로 내부 관람은 잠정 중단된 상태여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사진의 사람들은 지진 발생 후 건물의 균열을 검사하기 위해 암벽 전문가들이 

고공 진단을 하는 사진입니다. ㅎㅎ

다음으로는 링컨 기념관입니다. 좌상 뒤에 있는 문구는 링컨이 구원한 국민들의 가슴 속척럼 

이 전당에 그에 대한 추억이 영원히 간직되어 있다라는 뜻입니다. ㅎ

옆쪽에는 링컨의 유명한 연설문도 있습니다.

지하로 내려가면 링컨대통령에 관한 자료들을 더욱 자세하고 볼 수 있습니다.

링컨 기념관에서는 옛날에 마틴 루터 킹 목사가 I have a dream이라는 유명한 연설을 하기도 했던 

미국인들에게는 굉장히 역사적으로도 소중한 곳입니다.

링컨 기념관이 지어진 역사도 설명되어 있습니다. ㅎ 

해외를 여행할때는 그 나라의 역사를 알고 가는 것이 그렇지 않은 것보다 훨씬 유익하다는 것을 

항상 느끼며 다니고 있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