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맨하탄 박대리입니다. 모두들 즐거운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ㅎ 오늘 뉴욕은 비가 온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날이 화창하네요 ㅎㅎ 오늘은 워싱턴스퀘어 파크와 띵크커피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이날이 2월말 한참 추운날씨로 고생을 하고 있을 당시의 날이였는데 유독 이날만 따뜻해서 너무 좋은
날이였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공원으로 나와 따뜻한 햇살을 즐기며 여가시간을 즐겼습니다.
드디어 워싱턴 아치에 도착했습니다. ㅎ 파리의 개선문과 상당히 느낌이 비슷한데 이 워싱턴 아치는
미국 초대 대통령 취임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졌습니다.
친구를 만나야했기 때문에 잠시 근처에 있는 띵크커피집으로 향했습니다. 띵크커피 굉장히 유명하죠ㅎㅎ
무한도전을 사랑하시는 사람들은 특히 더 반가우실 겁니다. 아마 5년전쯤 무한도전 멤버들이 뉴욕에서
특집을 찍을때 노홍철이 와서 미션을 했던 곳입니다. ㅎ 그래서 한국인들한테 특히 더 유명한 장소가
되었습니다. ㅎ 띵크커피는 한국에도 있는데 아마 광화문쪽에서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드디어 커피집으로 들어가서 줄을 섰습니다. 예전에 티비에서 보던 그 모습 그대로인것 같습니다. ㅎ
커피집에서 비어와 와인도 파네요 ㅎㅎ 신선했습니다.
주말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공부를 하고 있었습니다. 아마 NYU 근처에 있어서 학생들인 것 같습니다.
아메리카노를 시켰는데 엄청 진하고 맛이 최고였습니다. 진짜 스타벅스커피 저리가라 할 정도 였습니다.
ㅎㅎ 띵크커피 강추합니다. ㅎㅎ
친구들과 다시 워싱턴스퀘어 파크로 왔습니다. 금방 다녀왔는데 어떤 남자가 피아노를 가져다놓고
연주를 하고 있었습니다. ㅎ 많은 사람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피아노 소리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워싱턴아치 앞에서 피아노 치는 남자는 한폭의 그림과도 같았습니다. ㅎ
또 다른 한쪽에서는 공연도 하고 있었습니다. ㅎ
사람 5명 정도를 세워서 굽히게 하더니 무슨 대단한 걸 보여주려나 하고 기다려서 봤는데
공중제비로 한바퀴 넘더라구요 ㅎㅎ 멋지긴 했는데 시간을 너무 끌어서 조금은... ㅎㅎ 여튼 이날 굉장히
좋은 날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공중제비하는 모습을 연속으로 찍은 사진 보내드리겠습니다.
짠!! ㅎㅎ 이렇게 오늘의 포스팅이 끝났습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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