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맨하탄 박대리입니다. 한주 잘 시작하고 계신가요 ㅎ 오늘은 오랜만에 카플란 소식과 함께 오늘 미국시간으로 월요일날 잇었던 st.patrick's day를 보내드리겠습니다.
1주일만에 보는건데도 뭔가 반가우면서도 낯설었습니다. ㅎ 덕분에 수업시간이 약간 힘들었습니다.
방학 후유증이겠죠?
역시나 게임으로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이번에는 문법까지 같이 풀면서 주어진 문제를 가지고
대화를 했습니다.
잘보면 괄호안에 동사가 보이시나요? to부정사나 동명사 중 정답을 고른 후 문제에 대해 답변하는
방식입니다.
스피킹 시간이 끝난 후 책 공부도 했습니다.
프린트로 단어 집어넣는 문제도 풀었는데 오프라 윈프리에 관한 내용이였습니다.
생각보다 굉장히 어려웠습니다.
비록 저번주 방학이라 학원을 안나왔지만 그래도 저번주에 배운 내용으로 테스트도 봤습니다.
라이팅도 함께 했는데 문제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ㅎ
끝나기 전에 개인 프리젠테이션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번 새로운 주제는 외국인들이 잘못 알고 있는
각 국가의 오해를 가지고 발표하는 시간이였고 중국 친구라 중국과 대만의 차이점에 관한 내용을
가지고 발표했습니다.
이렇게 카플란 수업이 끝나고 오늘은 1년에 한번밖에 없는 patric's day 퍼레이드가 있는 날이였습니다.
이날은 아일랜드에 기독교를 전파한 성 패트릭을 기념하는 날로 많은 사람들이 초록색으로 옷이나 장신구를
하고 퍼레이드를 즐기는 날입니다. 많은 나라에서도 퍼레이드가 열리고 뉴욕 역시 그 중에 하나입니다.
이날 가장 놀라웠던 점은 생각보다 아이리쉬가 굉장히 많았다는 점입니다.ㅎ ㅎ
가뜩이나 사람많은 맨파탄 한복판에 큰 퍼레이드까지 더해지니 발 디딜틈이 없었습니다.
아일랜드 국기를 파는 아주머니도 계시네요.
퍼레이드는 굉장히 다양한 복장을 입은 사람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퍼레이드를 빛냈습니다.
사진을 그만찍고 싶어도 계속해서 새로운 퍼레이드가 나와서 핸드폰을 주머니에 넣을수가 없었습니다.]
역시 다민족이 어울려 사는 나라인 것 같습니다. ㅎ 그래도 제가 미국에 있을때 이렇게 유명한 퍼레이드를
보게 되어서 운이 좋은 것 같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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