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3월 22일이에요~ 그런데 아직도 춥다니... ㅠㅠ 이제 한달이 넘어가는 시점에 학원에서도 한달 과정이 끝나서 마음이 좀 후련하기도 하면서도 잘 하고 있는건가... 싶네요~
날씨가 따뜻하면 공원에 가려고 했는데 추워서 코스를 바꿨어요. 우리나라 재래시장과 비슷한 캐나다의
재래시장인 St. Lawerence market!! 우리나라에 있을 때도 저는 백화점이나 대형마켓보다 재래시장을 많이 이용하곤 했었어서 여기 St. Lawerence market가 너무 기대됐어요~
위치를 가르쳐드리면 King 역에서 내려서 Jarvis street 코너까지 직진하면 St. Lawerence Hall앞에 있어요.
벽돌색 건물에 크게 세인트 로렌스 마켓이라고 써있어요 ~
당근이에요~ 왼쪽은 우리나라에서도 볼수있는 당근이지만 오른쪽의 하얀 당근은 저 처음봤어요~
맛이 어떨까 궁금했지만 다음에 도전하기로하고 패쓰~
파프리카에요~ 피망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피망과는 맛이 조금 달라요~ 샐러드에 먹으면 맛있더라구요~
저희 홈스테이 마더가 가끔 샐러드에 넣어주는데 참 맛있었어요~
각종 견과류에요~ 저는 견과류를 참 좋아해서 여기있는 견과류의 이름을 다 알 수 있었어요 ㅎㅎ
그중에서도 제가 제일 좋아하는 견과류는 피스타치오에요 ㅎㅎ 오늘은 지갑을 안 들거와서 못 데려가지만
다음번엔 꼭 데려갈꺼에요 ㅎㅎ
매번 느끼는건데 외국은 무엇이든지 크고 종류가 다양한 것 같아요~ 오늘 와서도 참 많이 느꼈어요 ㅎㅎ
위의 토마토도 종류가 네가지나 있어요 각 종류마다 이름도 있는 것 같아요
우리나라는 고작 그냥 토마토랑 방울토마토 두가지인데 여기는 네가지나 되요.
제가 좋아하는 정육점 코너에요. 여긴 정육점이 다섯 개나 있어서 돌아다니며 모두 가격 비교를 해보았는데
가격엔 별 차이가 없었어요. 그래서 먹어보고 맛있는 집을 단골집으로 정해서 사려고요 ㅎㅎ
저는 육식을 좋아하거든요 ~~
그중에서도 제가 제일 좋아하는 닭허벅지에요 ㅎㅎ
우리나라는 g으로 팔잖아요 근데 여기는 lb 즉, 무게단위가 파운드더라구요.
그래서 계산하는데 힘들었어요 ㅎㅎ 1파운드가 약 0.45kg 정도 되더라구요, 참고하세요.
아이쇼핑을 하고 있는데 무언가 코를 자극하는 냄새가 나서 따라가보니 치즈를 팔고 있었어요.
우리나라 마트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치즈를 따로 파는 코너가 있더라고요 ㅎㅎ
그것도 하나가 아니라 여러군데가 있었어요, 참 신기한 광경이었어요
저는 치즈를 평소에 참 좋아하는데 여기서 냄새를 맡으니 별로였어요 냄새만 ㅎㅎ
시식해보니 또 맛있더라구요
머핀이 1개당 2달라, 우리나라돈으로 2000원이에요. 상당히 싼편이라서 바로 사진으로 담았죠 ~
연어에요. 저는 연어를 정말 좋아해서 이건 다음에 살 버킷리스트에 꼭 써놔야 되겠어요 ㅎㅎ
연어에다가 타르타르드레싱을 찍어먹으면 정말... 군침이 도네요 ㅎㅎ 근데 저렴하진 않네요 ㅠㅠ
토론토에서 유명하다는 아이스 와인이 바로 이거에요 ㅎㅎ 전 처음에 아이스 와인이 제조과정에서 얼려서
만들거나 와인위에 슬러시처럼 살얼음이 있는 것이 아이스 와인일 줄 알았는데...
그냥 이름이 아이스 와인... 그냥 상품명이 아이스와인이었던 거였어요 ㅎㅎ
위의 사진은 아이스 와인을 3개로 묶어 놓은 상품이에요 ㅎㅎ 나중에 귀국할때 선물용으로 가져가면
좋을 것 같아서 찍어보았어요~
아까 토마토처럼 사과도 종류가 정~~말 많았어요 ㅎㅎ
각 사과마다 이름을 가지고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저는 Honey crisp가 가장 맛있을 것 같았어요.
왜냐하면 꿀사과일 것 같았거든요 ㅎㅎ
또 다른 사과들이에요 각 종 별로 이름이 있어서 신기했어요
pink lady... 이름이 참 귀여운 것 같아요 ㅎㅎ
Hershey eggies!!! 초콜렛 달걀이에요~~
저는 초콜렛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여기 St. Lawerance market에는 초콜렛 가게가 정말 많았어요 ㅎㅎ
오늘 총 평을 말하면 10점 만점에 10점이었어요 ㅎㅎ
다른 마트보다 저렴하고 고향느낌도 나고 토론토 오시면 꼭 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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