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토론토에 온지 어느 덧 일주일이 다 되가는 시점입니다. 한주가 바쁘게 지나갔는데 주로 학원에서 공부하며 보냈다고 하면 오늘 올릴 글은 첫 나들이 글입니다~ 홈스테이 마더에게 이곳저곳 토론토의 명소를 물어보았을 때 여러 곳을 추천 해주셨었는데 그 중에서도 오늘은 쇼핑몰이 유명한 이 곳 York Dale 을 다녀왔습니다. 위의 사진은 York Dale 역에서 내려서 입구 사진을 찍은 것입니다. 우리나라와는 달리 투명한 유리로 되어있습니다.
 화장실입니다. 왜 굳이 화장실을 찍어서 올리느냐고 생각하실텐데 한국은 지하철역마다 화장실이 있는 반면 캐나다는 아닙니다. 처음에 굉장히 놀란 사실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흔치 않기 때문에 올린것 입니다. 다행히 York Dale역에는 있었습니다.

 York Dale역안에서 바깥풍경을 찍은 사진입니다. 풍경이 너무 예쁩니다. 사진 찍은 날짜가 3월초임에도 불구하고 여긴 눈이 왔습니다. 덕분에 풍경이 더 아름답게 나왔습니다.

 유명한 쇼핑몰답게 여러가지 가게들이 시선을 끌었습니다. 한국의 영등포에 위치한 타임스퀘어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중 에서도 위의 Foot Locker 이라는 가게는 한국의 ABC마트, Shoemaker 와 비슷한 느낌이라서 신기하여 사진에 담아 보았습니다. 가격을 확인해봤어야 했는데 오늘은 신발을 살게 아니어서 아이쇼핑만 했습니다.

 실내 디자인이 예쁘게 되어있어서 찍어보았습니다. 그리고 들어가 보았는데 명품관의 시작이었습니다. 구찌, 프라다, 샤넬 등등 명품관들의 입점한 시작부분? 이었습니다. 오늘은 명품을 사러온 것이 아니기 때문에 여기또한 아이쇼핑만 하고 지나갔습니다.

 천장의 조형물이 특이하여 찍어 보았습니다. 캐나다는 건물의 천장에 조형물들이 많이 걸려있는데 그것들 모두가 아름답고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건물 천장이 막혀있지않고 유리로 탁 트여 있어서 더욱 실내에서 오래 있어도 피곤하고 지치지 않게 해 주는 것 같습니다.

 쇼핑만 하다보니 허기가 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저는 한국에서도 버블티를 아주 즐겨 마셨었는데 오늘 쇼핑하다가 배고픈데 간단히 먹을만한 것을 찾던 중 마침 우연히도 버블티 가게가 있어서 당연히 들어갔습니다. 버블티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인가 봅니다. 기다리는 줄 또한 길었습니다. 표지판에 어떻게 주문하는지 단계별로 상세히 나와있습니다. 맛을 먼저 정하고 그 다음 티타입을 정하고 사이즈를 정하고 추가요소를 정하는 순서였습니다. 저는 오늘 왠지 달콤한 열대과일이 땡겨서 망고를 주문하였습니다.

 한국에서와 같이 번호표를 받고 기다리는 시스템이었습니다. 망고맛이고 티타입은 슬러시 레귤러사이즈에 타피오카를 추가한 음료를 주문하였습니다. 여기서 타피오카는 버블이라고 흔히 부르며 검은색알갱이인데 떡같은 느낌이 납니다. 버블티가 신기한 점이 무엇이냐면 마시면서 씹을수 있는 것입니다. 타피오카라는 버블이 들어있어 허기진 배를 채우기에도 좋습니다.

 왠지 어둡고 지하로 연결되는 구조가 영화관일 것 같았는데 Moxie's라고 되있는 것을 보아 영화관이었습니다. 외국이나 한국이나 영화관은 어두컴컴한 것 같습니다. 영어가 어느 정도 익숙해지고 알아듣기 쉬워질때 영화를 보러 올 것입니다. 한국에서 처럼 자막없이 그냥!

위의 옷가게에서 오늘 옷을 구매하였습니다. 사실상 오늘 여기서 옷을 사러 온것이지만 너무 좋았습니다 첫 나들이라서 그런지 들뜬 마음을 가지고 걸어다니니 쇼핑이 지루하지도 않고 시간가는 줄 몰랐습니다. 위의 옷가게가 너무 이쁜 옷들이 많아서 사진 찍어 올려봅니다. 혹시 나중에 토론토에 오실일이 있으면 꼭 York Dale에 들려보시고 옷을 사실일 있으시면 위의 옷가게 추천해 드립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