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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8-08-2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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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플로리다대 '파티챔피언"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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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유학넷
 조회 : 2,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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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환경 가장 우수한 대학은 스탠퍼드
(게인즈빌<美플로리다州> AP=연합뉴스) 지난 2006년 전미(全美) 야구대회에 이어 2007년 전미 미식축구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미국 플로리다대학이 올해 '전미 파티 챔피언"에 선정됐다.
미국의 입시기관 '프린스턴리뷰"는 368개 대학의 학생 12만명을 인터뷰한 결과, 플로리다대학이 지난해 '가장 잘 노는 대학"으로 선정된 웨스트버지니아대학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플로리다는 지난 15년간 파티 분야에서 최상위 20위권 밖으로 밀려난 적이 없는 파티 명문 대학이지만 1위에 오른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플로리다대학의 스티브 올랜도 대변인은 2006년 대학 미식축구와 야구, 2007년 야구대회 등 2년간 3개 운동경기를 석권한 것이 플로리다의 파티 명성을 드높이는 데 기여한 것으로 풀이했다.
올랜도 대변인은 한편 이 대학 신입생들이 만점 1천600점인 미 대학수학능력시험(SAT)에서 평균 1천300점을 취득하고 평균 학점은 4.1에 달한다며 면학 분위기도 뒤떨어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플로리다대학은 올해 처음으로 재학생들의 학습시간은 가장 적은 반면 운동경기장은 가장 열광적으로 방문하는 대학군에 진입했다.
한편 스탠퍼드대학은 학생과 교직원간 협조가 원활하고 다른 전공 과목을 교차 수강할 수 있는 기회가 충분해 가장 수업환경이 우수한 대학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 밖에 '음식이 가장 맛있는 대학"으로는 휘턴대, '기숙사 시설이 가장 우수한 대학"과 '체육관 시설이 가장 우수한 대학"에는 각각 로욜라대와 메릴랜드대가 선정됐다.
또 학생들의 성향에 따라 학생들이 가장 개방적인 대학은 옥시덴탈, 가장 보수적인 대학은 텍사스 A&M , 동성애자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학교는 에머슨대학으로 밝혀졌다.
62개 분야별 상위 20개 대학을 선정한 프린스턴리뷰의 2008년 설문조사 결과는 29일 단행본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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