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지사 박대리의 생생현지소식

- 캘리포니아 투어 3 -

안녕하세요 샌프란 박대리입니다.
다들 주말 잘 지내고 계신가요? ㅎ 여기는 이제 막 토요일 오후가 됬네요..
저는 여러분들보다 무려 16시간 젊게 살고있습니다...ㅎㅎ
오늘도 캘리포니아 투어를 여러분들에게 전해드리겠습니다.




베니스해변에서 시간을 보낸 뒤 저희는 산타모니카 해변으로 이동했습니다.
이곳은 베니스해변보다 더 상업적인 부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관광객득이 더 많이 있었습니다.



보이시나요 ㅎㅎ 저렇게 모래사장을 없애고 놀이기구와 상점등 관광객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많은 시설들을 세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안타까운 마음이 조금은 들었습니다. 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 저희도 가보기로 했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들어가는데도 시간이 걸렸습니다. ㅎ





안으로 들어와보니 다양한 볼거리도 많았고 식당들과 또 한쪽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낚시를 즐기고 있었는데요 조금만 서서 구경을 해도 사람들이 고기를 많이 잡았고 또 갈매기들도 고기를 잡아먹는 장면도 봤습니다.

점심시간이 되어서 저희는 간단히 먹기 위해 길거리에서 만들어서 파는 음식을 사먹었는데요 매일매일 빵을 먹느라 밥이 너무 그리워서 브리또를 시켰지만... 반정도 먹다가 버렸습니다.

너무 제 입맛이랑 다르더라구요... 이때 한국음식이 얼마나 그립던지...
집나오면 X고생이란말을 절실하게 느끼는 순간이였습니다.

밥을 먹은 뒤 해변가에 앉아서 휴식을 즐겼습니다. 사람들도 많이 왔고 이곳은 베니스 해변보다 모래 사장이 훨씬 길어서 바다까지 가는데 더 힘들었습니다. ㅎ

그래도 날씨는 샌프란과는 다르게 따듯했고 한국과는 다르게 습하지가 않아서 아무리 더워도 땀을 흘리지 않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베니스 해변보다 산타모니카 해변이 더욱 마음에 들었고 사람들이 더 많아서 혼잡했어도 뭔가 마음이 차분해지고 힐링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이번 글도 마무리 되었는데요 다음번엔 캘리포니아 투어 마지막인 디즈니랜드와 산타바바라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 다음에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