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지사 박대리의 생생현지소식

카플란 소식

안녕하세요. 샌프란 박대리입니다. ㅎ 
굉장히 오랫만에 인사드리는 것 같네요.
그 동안 정신이 없어서 출첵만 하다가 드디어 글을 올리게 됩니다.
오늘은 오랫만에 카플란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수업이 정상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오늘 배운 것인데요 예전에 배웠던 선생님과는 다르게 지금 선생님은 짝을 지어줘서 한 문단씩 읽는 걸 시켰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영어 공부할 때 혼자 앉아서 책을 큰소리로 읽는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ㅎ 그래서 오랫만에 큰 소리로 책을 읽었습니다.

다들 다같이 짝과 연습하고 있는 사진입니다. ㅎ

쉬는시간을 가진 뒤 두번째 시간에는 야외활동을 했습니다. 종이에 써진데로 다같이 밖으로 나가서 샌프란 거리를 돌아다닌 뒤 보거나 느낀점을 적는수업이였습니다.

샌프란도 많이 추워져서 저도 처음으로 코트를 꺼내 입었습니다. 그래도 역시 공기는 신선하고 좋았습니다.

학원으로 돌아오던 중 이렇게 작은 카페도 있었네요 ㅎ 여기에 다닌지 3달이 되가는데 아직도 많은것을 모르고 있더라구요 ㅎ 아무래도 시간내서 구석구석 돌아다녀봐야겠습니다.

학원으로 돌아와서는 남는시간동안 샌프란 시장에게 보내는 편지를 썼습니다. ㅎ 아마 야외활동때 했던 샌프란 평가랑 연관지어서 만든것 같은데요 아쉽게도 진짜 샌프란 시장에게는 안갑니다. 그래도 최선을 다해 적었습니다.

점심시간을 가진 뒤 오후수업에는 발표를 위해 컴퓨터실에 앉아 자료를 찾았습니다. 발표 주제는 고대문명을 조사해서 발표하는 거였는데요 ㅎ 뭔가 퍼블릭때보다 더 심오해졌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개인발표가 아닌 팀발표로 진행되었습니다.

(참고로 오후수업 포스팅은 이틀간 진행되었던 내용을 하나로 올리고 있는겁니다. ㅎ 착오가 있을수도 있으니 알아두세요)

이렇게 그다음날 발표준비를 하고 발표를 했습니다.

예전에 발표할때는 자신에 관한 내용을 발표하는 거라 수월했는데 이번엔 쫌 자료도 찾고 피피티도 더욱 잘 만들어야하고그래서 더욱 많은 시간이 걸렸었습니다.

수업을 잘 마무리하고 집에와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오늘 메뉴는 시금치랑 고기랑 같이 요리한 주 메뉴에 집에서 가져온 볶음김치랑 같이 먹었습니다. 이정도만 되도 정말 행복한 저녁이네요 ㅎ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다음에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