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샌프란 박대리입니다. ㅎ 모두들 새로운 한 주 잘 보내고 계신가요? ㅎ 저는 이제 샌프란에서 소식을 전해드릴 날이 1주일밖에는 안남았네요. ㅎ 언제 샌프란 시간이 끝나나 했는데 벌써 끝이 보이니 약간 허무한것 같기도 하고 ㅎㅎ 그래도 남은 시간동안 끝까지 열심히 전해드리겠습니다. 그럼 오늘은 카플란 소식과 태국음식점에간 사진을 올려드리겠습니다.

이날도 선생님은 여전히 칠판을 빼곡히 적으시고 열정적으로 수업을 가르치셨습니다. 알고보니 나이가 61세이더라구요 ㅎㅎ 요즘은 많은것도 아니지만 굉장히 열정적이고 3시간동안의 수업중 지쳐보이던 적이 없어서 정말 깜작놀랐습니다.  

이날 배운 책의 내용인데요. 특별히 이번 파트는 동물의 지식에 관한 내용으로 나중에 이 내용을 가지고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했습니다.

그 사진은 다음에 올려드리겠습니다.

끝나기전에 종이 한장씩 나눠주더니 자기가 적고싶은 단어를 적으라고 했습니다. ㅎ 뭘 쓸까하다가 겨울인데 샌프란은 눈이 절대 안내리니 갑자기 눈이 보고싶어져서 snow를 썼었습니다.

ㅎㅎ 뭔가 했었는데 알고보니 각자 적은 종이를 한가운데에 모은다음 한사람씩 나와서 무작위로 뽑은 후 단어를 가지고 수업시간에 배웠던 문법을 사용해서 설명하는 방식의 게임이였습니다. 또 한번 선생님들의 방식에 감탄을 했네요 ㅎ

오전 수업이 끝난 후 오후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시간에 Alabama지역을 배웠습니다. ㅎ 오후수업은 딱히 특별한건 없고 지역을 가지고 배우기 때문에 수업방식이 딱 정해져있습니다.

수업이 끝나고 친구들과 집에가기 전에 태국음식점에서 밥을 먹기로 해서 학원근처에 유명한 태국음식점에 갔습니다.

ㅁㅔ뉴는 굉장히 다양했는데 읽어봐도 뭔지 잘 모르겠고 딱히 도전을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무난한 카레를 시켰습니다.

비주얼은 그럴듯해서 안심하고 수저로 크게 떠먹었는데.... 배신당했네요 ㅎㅎ 카레가 시큼한 맛은 처음이였습니다.

계속 먹을정도는 아니여서 건데기만 간신히 건저먹었습니다.

ㅇㅏ마 제가 주문을 잘 못했거나 입맛이 까다로운건가봅니다. 사람이 굉장히 많아서 줄을 설 정도였습니다. ㅎ

이렇게 오늘의 포스팅이 끝났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