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귀찮다고 맨날 미루다가 온김에 한번 써볼라고요 ㅋㅋㅋ
그동안 뭐 딱히 많은 일이 있었던건 아니지만 (있었나?.;;;;;;)
생각나는거 몇개만 써볼게요
음~ 일단~~
제일 생각나는건~ 신문 '오레고니안...(Oregonian...한글로 쓰면 완전 이상해지네..;;;;)' 신문에 제가 있던 food 클래스가 대문짝만하게 나온거.. ㅋㅋㅋ
저희 지역에서 유일하게 남은 ESL Food Class 라고 신문에 났어요 ㅋㅋ
(사진은 제대로 된게 싸이에 있는데 플래쉬로 만들어서 올렸더니 퍼오기가 복잡해서...-0-)
(지금은 크래딧때문에 food 클래스 말고 wellness 듣고있습니다
아무래도 여기서 졸업장 줄꺼 같아요)
음~ 제가 맨날 디카 들고다니면서 요것저것 찍었더니
친구들 사이에선 사진 잘찍기로 유명합니다 하 하 하 ㅋㅋㅋ
말이 이상한데로 샜네....;;;
그러고보니까 진짜 한일 없다.....-0-;;;;;
솔직히 말해서 제 소심한 성격 때문에
애들하고 많이 친해지지 못한거 같아요
요놈의 소심을 버려야지 ㅋㅋㅋ
가뜩이나 소심한데 영어까지 잘 안되서 하하하 ㅋㅋㅋ
흠흠~
어쨋든 싸이에 있는 사진을 보니까
지난달에 cci 오레곤지역 모임이 또 있었네요~!
볼링장에서 만났는데
볼링을 처음 쳐보는터라...
점수는 영~ 아니였지만
처음 해본다는게 중요한거!! ㅋㅋㅋ
어쨋든 그러고~ 몇번 만나보지 못한터라 서로 서먹서먹 하다가
마지막엔 집에가기 싫을만큼 친해졌습니다!!
(나만 그렇게 느낀건가....;;;)
음~!~!!!!
그리고 저희집 가족 구성원이 좀 바뀌었어요!!
음...
제가 사는집은 가족관계가 좀 복잡해서....
설명을 어떻게 해야할지....
일단 호스트맘이 이혼을 3번 했으니까....
이게 요로케 죠로케 꼬여서....음....
어??든 쭐여서 말하자면!!
제가 처음에 이집에 들어왔을 땐
23살짜리 여자한명하고 걔 애들 1살 반짜리 꼬마애 하나하고 2살반짜리 꼬마애 하나하고
호스트맘하고 저하고 베트남 교환학생하고 있었는데
그 23살짜리가 영~ 사람 됨됨이가 안되서 ..... 어쨋든 사람들이 다 걔를 싫어해요
엄마 노릇도 잘 안하고 맨날 애들한테 프렌치프라이나 전자렌지에 돌려서 먹이고
애들한테 소리지르고 F로 시작하는 단어도 서슴치 않고 외치는
그런 사람인데
저희 집에서 얹혀 살다가
남자 만나서 걔랑 같이 살기로 했거든요 ( 요게 대략 12월 초 얘기임)
근데 한달도 안되서 남자랑 헤어졌어요
(그 성격에 같이 살 남자가 어딨겠습니까....;;;;)
어??든 그러다가
한달전쯤에 애들 못키우겟다고
저희 호스트맘 딸 '헤더' 한테 입양시켰습니다
정말 귀여운 꼬마애들인데 생모를 잘못만나서...;;;
어쨋든 지금은 좋은 엄마 밑에서 잘 자라고 있어요!!
그리고~ 호스트맘네 손녀가 한달전쯤에 저희집으로 들어왔습니다!!
얘도 얘네 부모랑 관계가 또 애매해...;;;
복잡해복잡해....ㅋㅋㅋㅋ
어??든 그래서 지금은
호스트맘, 저 , 베트남놈, 손녀, 강아지, 고양이
요렇게 살고 있어요!!
아참~~!
한달 전쯤에 저희 호스트맘이 무릎 수술을 하셨죠
요번이 3번째라던가...
60세셔서...하하하
근데 60세라고 하면 막 할머니가 떠오르는데
아주 정정하시고
아직도 일(직장) 하시고 계세요
음~
요번 봄에는 트랙을 시작해 볼까 합니다...!~!~!
봄시즌에
트랙, 테니스, 야구, 라크로스 대충 요렇게 있는데...
테니스는 한번 쳐봤고
라크로스는 라켓도 본적이 없으니...;;;;ㅋㅋㅋ
야구는 뭐 걍 해볼까 하다가 시기를 놓쳐서...ㅋㅋㅋ
어??든 걍 무난한 트랙!!
다리만 있으면 된다는 트랙!! ㅋㅋㅋ
잘 따라갈수 있을라나 모르겠는데 뭐...
딱히 들데가 없으니...ㅋㅋㅋ
어??든!!!!!!!
아참!!
저희 누나하고 동생이 3월 4일 오픈 골든벨 방송에 나옵니다!! ㅋㅋ
서명진 서영지
시간있으면 한번 보세요 ㅋㅋㅋ
저희 누나는 지난 주말에 미국에 들어왔어요~!
뉴??~ 에서 UN 인턴쉽을 하게?怜킵玲?~ ㅋㅋ
뉴?? 가는길에 들러서 저도 보고 갔습니다~
하루뿐이었지만 재밌었던 ㅋㅋㅋㅋ
요번 여름에 누나보러 뉴?? 가기로 했습니다~ ㅋㅋㅋ
뉴?榻???~ 아싸뵤~ㅋㅋ
아참! 오너롤 받은거 깜빡 할뻔 했네
호호호~ ㅋㅋㅋ
GPA 4.0 우하하
막 생각나는대로 써내려갔더니 뭐라고 한건지 생각이 안나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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