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빈학생 교환학생 일기]

- 2017.09.30 - 페인트칠, Topsfield Fair



오전 11시쯤부터 호스트 부모님의 방에 페인트칠을 시작했다.
원래 흰색이었던 벽을 초코우유색으로 칠하고 문은 흰색으로 깔끔하게 칠했다.
페인트하면 생각나는 독한 냄새가 거의 나지 않아서 신기했다.
페인트칠을 처음해봤는데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아무생각없이 하는 일이라 그런 것 같다 ㅋㅋㅋㅋㅋ
진짜 재밌었는데 막판에 툭 튀어나온 곳을 칠하다가 머리에 묻어서
머리를 다시 감는 귀찮은 일이 일어나긴 했지만 잘 지워져서 다행이었다.





페인트칠을 끝내고 4시 반쯤 탑스필드 페어로 출발했다.
이 날 정말 추웠다.......
히트텍과 티셔츠와 파란 겨울셔츠와 털퐁퐁한 후드집업을 입었는데도 추웠다....
벌벌떨며 축제장(?) 안으로 들어갔다.







우리 가족은 바로 놀이기구가 있는 곳으로 이동했다.
놀이기구가 꽤나 많았다!

티켓 20장에 25불인데 각 놀이기구마다 3~5장씩 요구했다.
놀이기구를 6개정도 탔다!!






마지막에 탄 놀이기구가 원심력 때문에 셋이 찌뿌가 되는 바람에 좀 더 친해진 것 같다.
놀이기구 뿐만 아니라 엄청나게 큰 호박도 보고 동물도 보고 핫초코도 마셨다.
















 
정말 재미있는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