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24의 군인입니다. 올해 8월에 제대를 앞두고 있구여... 원래 필리핀(3개월)+캐나다(9개월) 정도로
어학연수만 하고 한국으로 돌아와서 한국에서 복학에서 학교를 다닐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현재 재학중인 학교가 서울 4년제 하위권 공대이구여.. 학점은 2.0 3학기동안 취득학점(41학점) 입니다.
ㅠㅠ 굉장히 학점이 않좋고 제때 졸업하기 힘든 수준입니다. 그리고 진로도 저는 경영이나 회계를 공부해서
그쪽으로 진로를 찾고있구여... 그래서 4년제 서울 중상위권 경영대도로 편입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학연수 준비 중 문뜩 차라리 미국이나 캐나다쪽의 college를 경영학을 전공하고 한국으로 돌아오는
건 어떨가하는 생각이 들더군여.. 근데 그렇게 되면 최종학력이 college즉 2년제 졸업이 되잖아여... 그러면
미국에서 학교를 마치고 와도 한국으로 왔을떄 좋은 대우나 취급을 못받는건가여?
제가 college만 생각하는게 나이 및 학비 때문입니다. college 만 졸업하는경우 27살 중반이구여. 만약
운 좋게 university로 편입을 하게되면 29살 중반입니다. 남자라지만 나이를 너무 먹는게 아닌지...ㅠㅠ
미국에서 정착할 생각은 없구여..
한국으로 돌아온다면 저희 아버지가 세무사이셔서.. 세무사,회계사 준비후 7급 세무공무원 준비 세무공무원으로
있다가 몇년후 세무사를 물려받을예정입니다.
진로만 생각한다면 한국에서 준비만해도 가능하지만 대학교는 졸업해야 하고 현재 다니고
있는 대학교에 전공이나 학점이 너무 않맞어 편입을 모색하던중 외국유학까지 생각하게 된거구여.,.
아무튼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1. 미국 및 캐나다로 의 college만 마치고 한국으로 왔을떄 효용가치
2. 만약 별로이고 university까지 4년제 학사를 마치고 오면 29살인데 그정도의 나이를 먹을정도로 가치가
있는것인지
3. 만약 세무공무원 및 세무사 준비라면 college만 졸업해도 괜찮은지...
4. 차라리 어학연수만 하고 오는게 나을지...
정말 고민입니다. 제대는 1달 남았고 8월 전에 결단을 내려서 준비를 확실히 해야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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