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 길조 ★ 상징물

사람은 언제나 행복을 바라고 있으며 일상의 다양한 바램과 재앙을 피하려는 기원을 일본인들은 「엔기모노 」에 의지해 왔다.

미신, 주술 이라고 하면 그만이지만 소원이 이루어지도록 「엔기모노」를 옆에 놓아두거나 몸에 지니고 다닌다. 길거리를 걷다보면 상점 앞에서 손님을 부르는 마네키네코(招き猫)를 만날 수 있고 입시철이 되면 많은 학생들이 신사로 몰려가 합격의 기원을 「에마(會馬)」에 적어서 바친다.

인기 있는 캐릭터로 만들어진 부적이나 각양 각색의 마네키네코 등 유행에 따른 「엔기모노(緣起物)」도 등장하고 있다.

마네키네코(招き猫)
  
행운의 마네키네꼬 (행운을 부르는 고양이)

「마네키네꼬」의 유래를 거슬러올라가보면, 옛날중국에서는“고양이가 세수를 하면 손님이 온다.”고 하는 고사로 일본의에도시대(도쿠가와씨가 일본을 통치하던 시대1603～1868년)에 어떤무사가 고양이 손짓에 이끌려 절에 들어가, 앞에 달칠 우환을 피한일과 번화가에서 손님을 끌기 위해 마네키네꼬를 놓아 번성했다는 유명한 설화가 있다고 합니다.

오른손을 들고 있는 것은「금운초복」＝(금전운)이고, 왼손을 들고　있는　것은「천객만래」＝(손님을 부름) 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마네키네꼬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풍수고양이를 비롯해, 여러 가지 형태와 종류가 있고, 이런 물건들은 신주쿠의 엔기야(행운의 마스코트를 파는 상점)라는 곳에서 살수가 있습니다.

● 문화로 배우는 일본어!

まねき-ねこ(마네키-네꼬) 【招き猫】

前足で、人を招く形をした猫の置物。客を招くとして商家などで飾る縁起物。
앞발로, 사람을 부르는 형태를 한 고양이의 장식물.손님을 부른다고 하여 상가등에서 장식하는 행운을 부르는 물건.


구마데(熊手)

원래는 농기구, 청소용구로서 물건을 쓸어모으는 도구였으나 복을 끌어모으는 경사스러운 물건으로 상징되어 칠복신, 오후쿠상의 얼굴 등으로 장식한 장식구마데가 일반화되었다.

보물선 그림

칠복신과 보물을 실은 범선그림.정월 초이틀 이 그림을 베개 밑에 넣고 자면 좋은 꿈을 꾸게되고 좋은 일들이 생긴다고 한다.

오다후쿠(お多福)

「오후쿠상(お福さん)」,「오카메(おかめ)」라고도 불리며 액막이, 재난막이는 물론 각종 복을 불러들인다. 후쿠스케(福助)와 함께 갖 추어 놓으면 부부사이가 원만해진다는 길조 상징물.

키티 부적

젊은 여성에게 인기있는 캐릭터도 부적으로 쓰인다. 도쿄 하라주쿠의 도고(東鄕)신사에서 15년 전부터 배부하는 원조 키티부적이 유명하다.

용

옛부터 용은 신과 부처의 사자(使者)로 위대한 신통력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일본의 신화나 전설에서도 용은 수신(水神),해신(海神)으로서 신성시 되었으며 수호(守護)와 개운(開運)의 대표적인 상징물이다.

오뚝이(達磨:다루마)

  기원은 중국 선종의 시조인 달마대사로 실존하는 스님. 몇 번을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는 오뚝이는 인내와 노력의 상징이므로 상점 의 번창 이외에도 선거,수험에서도 대활약.

에마(繪馬)

 본래 소원을 빌면서 말을 신사나 절에 바쳐오던 것이 후에는 마굿간을 나타내는 나무판에 말을 그려서 대용으로 사용하게 되었다. 이런 연유로 에마(繪馬)라고 불리게 되었는데 현재는 이 나무판에 다양한 그림을 그리고 있다.


방울(鈴)

일본에서는 방울소리에 신을 부르는 힘이 있다고 믿고 있다. 자신이 태어난 해의 동물 즉 자신의 띠에 해당하는 동물 모양을 본 따서 만든 방울을 장식해 두면 그 사람을 대신해서 재앙을 받아 준다고 한다.

이누 하리코(犬張り子)

개가 쉽게 출산하는 것에서 유래하였으며 일본에서는 순산의 부적이 되었다. 이누하리코는 사악한 기운을 막고 건강한 아기로 자라게 해달라는 기원이 들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