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도

일본도 즉 니혼토는 다마하가네라는 옥강을 원료로 하며 단련을 되풀이하여 담금질을 해 완성합니다.
이런 독창적인 제작공정을 통해 부러지지 않고, 휘지 않으며, 잘 베어지는 아름다운 일본도가 탄생하게 됩니다. 경도가 필요한 칼날 부분과 유연성을 요구하는 도신이라는 상반된 성질을 한 자루의 도 속에 실현합니다. 유례가 없는 기법으로 만들어 내는 도는 예술적인 아름다움으로 인해 외국에서도 매우 인기가 있습니다.
에도시대까지 「무사의 혼」이라 불리며 대단히 소중히 여겨졌으나 현대에는 예술품으로서 다뤄지고 있습니다.
또 한 일본에서는 「등록증이 첨부된 니혼토」 외는 소유할 수 없도록 법으로 금지하고 있습니다.

게이샤

게이샤로 불리는 여성들은 일본 특유의 머리 모양인 니혼가미와 시로누리로 불리는 화장을 하고 기모노를 입습니다.
샤미센(삼현 악기) 을 치면서 노래를 부르거나 춤을 추며 연회 흥을 북돋웁니다. 전통적인 예능을 이어받아 예능으로 살아가는 것이 게이샤입니다. 도쿄를 포함한 관동지방에서는 게이샤라고 하며, 교토를 포함한 긴키지방에서는 게이기라고 부르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닌자

닌쟈란 16세기에서 19세기 중엽에 걸쳐 일본에서 활약한 특별한 기능을 가진 집단 및 개인을 가리킵니다. 첩보 활동, 파괴 활동, 정보 조작, 암살, 밀정 등을 목적으로 영주나 바쿠후 등에 고용되거나 소속되어 있었습니다.
일본 각지에 여러 유파와 조직이 있었고 그중에서도 이가(미에현 이가시 주변), 고가(시가현 고가시 주변)라고 불리는 유파가 특히 유명합니다.
현재 닌쟈는 존재하지 않으나 영화 등의 소재로 다루어지는 일도 있습니다.
이가시나 고가시 주변에는 닌쟈를 주제로 한 박물관이나 테마파크가 있어서 닌쟈에 대해 배우거나 인술을 체험하거나 할 수 있습니다.

검도

검도는 일본의 전통적인 무도 중 하나로, 검술은 죽도 연습이 경기화된 것입니다. 죽도를 들고 호구를 착용하고 일대 일로 대전해 기술을 겨룹니다.
죽도는 약 118센티 길이 대나무로 만듭니다. 죽도는 공격과 방어할 때 사용합니다. 호구는 머리부터 허리까지 여러 개의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어서, 상대방 공격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보호구로서 착용합니다
검도에는 단급 정도제가 있어, 기술이나 수행연 등을 심사해 단급이 주어집니다. 외국에서도 검도가 보급되어 3년에 1번 세계 검도 선수권 대회가 개최되고 있습니다.

유도

유도는 일본 전통적인 무예 중 하나로 가노 지고로가 고도칸에서 창시한 경기입니다.
유도복을 입고, 다다미 위에서 1대 1로 겨루게 되는데 상대방의 등이나 어깨를 바닥에 닿게 하려고 던지는 기술이나 굳히기 기술을 계속해서 연습합니다.
유도에는 단, 급제도가 있어서 기술이나 수업연수에 따라 심사를 받고 단이나 급이 수여됩니다.
유도복 허리에 두르는 띠 색깔에 따라서 단이나 급을 표시합니다.
1964년 도쿄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어 현재는 세계적인 경기가 되었습니다.

스모

스모는 예로부터 일본에서 행해왔던 경기로 신을 모신다는 의식적인 부분도 상당히 강합니다.
스모 선수인 리키시가 도효(흙을 두툼하게 쌓아서 만든 경기장) 위에 설치된 지름 4.55미터 원 안에서 1대 1로 겨루게 됩니다.
마와시라는 천을 허리에 두르고 상대방의 몸 일부(발바닥, 머리카락 제외)를 도효에 닿게 하거나, 원 밖으로 내보내면 이기게 됩니다.
프로들의 경기인 오즈모에서는 외국인 선수도 많고 요코즈나라 불리는 최강의 등급 리키시가 외국인인 경우도 드물지 않습니다.
또 한 매년 외국 순회 경기가 열리고 있습니다.

[출처 - Japan-i.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