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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07-3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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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관광명소]오키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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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유학넷
 조회 : 4,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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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현은 일본 최남단에 위치하며 규슈와 대만의 거의 중간으로 동서 약1,000km, 남북 약400km에 이르는 160여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일본 유일의 도서현이다. 연간 평균기온은 22.7℃, 최저 평균기온은 20.5℃로 높으며(나하시 기준), 5월 ~ 10월까지는 현내 대부분의 지역에서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일본 국내의 유일한 아열대기후 지역이며 산호초로 둘러싸인 바다와 독특한 식생을 지닌 숲, 다수의 동식물 고유종 등이 특징이다. 역사적으 로 오키나와는 일찍이 류큐왕조라 불리던 하나의 독립된 국가였다. 이런 이유로 일본 본토와는 다른 독자의 문화가 육성되었다. 세계유산으로 등 록된 다수의 사적과 건축양식, 독자음악, 무용, 공예, 복식, 음식문화, 술 등 매우 넓은 분야에 걸쳐 지금도 오키나와만의 매력적인 문화가 숨쉬고 있다. 또 한 제2차 세계대전의 비극적인 격전지로 현내 각지에서 전쟁의 흔적을 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평화에 대한 염원도 배우는 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
오키나와현 관광지
가이요하쿠 기념공원 가이요하쿠 기념공원은 1975년 개최된 오키나 와 국제해양박람회를 기념하여 박물관 자리에 세운 국영공원으로서, 공원 안에는‘오 키나와 추라우미 수족관’을 비롯하여 돌고래 쇼, 난(蘭)을 중심으 로 열대식물을 전시하는‘열대드림센터’, 산호빛 모래해변과 오키나와의 역사를 배우 는‘오키나와 향토촌’등 오키나와의 자연과 역사를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시설 등이 있다. 가장 볼 만한 곳은‘오키나와 추라우미 수족관’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아크릴유 리(폭22.5m, 높이8.2, 두께 60cm)를 사용하고 있으며, 산호초를 채색하는 열대어를 비롯하여 세계 최대의 고래상어와 쥐가오리를 세계 최초로 복수 사육하고 있다.
류큐무라 축조된 지 200여 년 된 민가 등 오키나와 각지의 건물을 이전하여 고 풍스러우면서도 아름다운 오키나와를 재현한 테마파크. 도예, 직물, 빙가타(오키 나와 전통의 염색물) 등 공예체험교실과 에이사(오키나와의 전통춤), 가라데 연무 등 오키나와의 예능을 공연하고 있어 전통문화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슈리성 슈리성 공원은 본전을 중심으로 하는 성내와 슈레이몬, 소노 한우타키이시몬, 엔카쿠지터, 베자이텐도 같은 주변문화재로 이루어진 국영 오키나와 기념공원이다. 2000년 12월‘류큐왕국 그스크 (류큐시대의 유적) 및 관련 유산군’으로 세계유산에 등록되었다.
오키나와 월드 오키나와의 역사와 문화, 자연을 그대로 체험할 수 있는 현 최대의 테마 파크. 건축된 지 100년 된 붉은 기와의 민가를 이전하여 재현한 류큐왕국의 도읍지가 볼거리다. 이 외에 전통공예체험과 전통예능, 에이사 공연도 볼 수 있다. 또한 일본 최 다의 종류석을 볼 수 있는 교쿠센도는 신비로운 동양 최고의 아름다움 을 자랑하며, 세계에서도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규모의 대종류동이다.
미하마 아메리칸 빌리지 오키나와 본 섬의 중부, 차탄초 미하마에 위치한 아메리칸 빌리지는 샌디에이고 시포트를 모델로 세 워진 해변지구로 젊은 층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곳이다. 대형 관람차와 레 스토랑, 쇼핑센터 같은 다수의 레저시설이 있으며, 주말 저녁 시장 등은 연일많은젊은이와관광객, 가족나들이객으로붐빈다.
오키나와현의 특산물
빙가타 오키나와에서는예로부터식물을염색원료로다채로운색 을 만들어왔다. 빙가타는 오키나와 독자의 모양을 염색하는 것으로 주홍 색, 보라색, 남색, 노란색, 초록색 5색을 주로 사용했다. 풍요로운 발색과 아름답고대담한모양이특징이다.
류쿠 칠기 류큐 칠기는 14~15세기 중국에 전해진 류큐왕조 시대의 헌상 품과 무역품으로 귀중하게 다뤄졌다. 류큐 칠기의 특징은 투명한 주홍색 을 기조로 데이고 나무(현의 나무)와 오로쿠 사암 같은 오키나와만의 소 재와 칠기에 적합한 조건인 고온 다습한 기후를 살려 예로부터 독특한 칠기예술을육성해왔다.
오키나와 흑설탕 설탕의 종류는 비정제 설탕과 정제 설탕으로 크게 나 뉘며, 전자는 사탕수수의 모든 성분을 그대로 졸인 것으로 대표적인 것 이 흑설탕이다. 흑설탕이 처음으로 오키나와에서 만들어진 것은 1623 년이며 그 이래로 383년간 사탕수수를 원료로 하는 흑설탕은 오키나와 의 특산물로 많은 사람들에게 친숙하다. 지금은 건강식품으로 주목 받 고 있으며, 오키나와 현민 가운데 장수하는 사람이 많은 것도 옛날부터 흑설탕을 상용한 것이 그 이유 중 하나라고 한다.
아와모리 15세기 초, 중국 및 동남아시아와 무역을 시작한 류큐 (오키나와의 옛이름)에서는 많은 무역품과 함께 샴(태국의 옛이름)에서 증류주(진)를 수입했는데, 얼마 안 있어 제조법을 배워 만들어낸 일본 산 증류주가‘아와모리’다. 일본 최고의 증류주‘아와모리’는 알코올이 나 각종 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100% 천연양조주로서, 목 넘김 이 좋고 숙취가 없는 건강주이며 향이 뛰어나고 깊은 맛을 낸다. 또한 증류 뒤, 장기저장을 통해 숙성하면 할 수록 풍미가 증가하여 양질의 아와모리가 된다.
류큐 유리 전후에 폐품(콜라와 맥주 빈 병)을 이용하여 시작된 류큐 유리는 기포가 발생하기 쉽고 투박했지만, 이를 장점으로 바꿔 독특한 소 박함을 창조해 왔다. 최근에는 그 특징을 계승하면서도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여 다채롭고 개성적인 제품을 만들어내고 있다.
오키나와의 축제
가이요하쿠 기념공원 서머페스티벌 2008 10,000발의 불꽃이 해상선박에서 발사되는‘가이요하쿠 기 념공원 서머페스티벌’은 현내 최대 규모의 발사 수를 자랑하며, 현 내외 에서 5만 여명이 모이는 여름 최대 이벤트. 불꽃놀이대회 이전부터 시작 되는 썬셋 콘서트는 노을이 지는 바다를 배경으로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 트들이 라이브를 펼치며, 오키나와의 바다를 물들이는 불꽃과 함께 관객 을매료시킨다.
나하마쓰리 나하마쓰리는 매년 10월의 3일 연휴, 오노야마 공원을 주 회장으로 펼쳐진다. 이 기간 중에는 민속전통예능 퍼레이드와 세계 최고로 기네스북에 오른 전장 200m의 굵은 밧줄을 당기는 나하오 쓰나히키 등이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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