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는 철저한 클래스 담임제를 채택하고 있어 학습지도는 물론 생활지도, 진로지도, 그 밖의 아르바이트와 주거에 관련한 상담 등등, 클래스 담임이 세심한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입학 후 골든위크 시작쯤부터 순차적으로 개인면담을 하여 학생이 안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밝혀냅니다. 개인면담을 통해 알려진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측면에서 지원하는 곳이 사무국의 스탭들입니다.

경험이 풍부한 한국인 스탭과 전문 생활지도원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 드립니다. 사무국 스탭은 커뮤니케이션룸(학생용 PC 6대가 설치되어 있는 방)에 상주하고 있어 학생들과 손쉽게 접촉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클래스 담임에게는 상담할 수 없는 문제도 직접 사무국 스탭과 친근하게 상담할 수 있습니다.

진로지도에 관련해서는 전문 교원이 개별적으로 대응합니다. 특히 전문학교로의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에게는 오하라전문학교로부터의 다양한 정보를 통해 적절한 조언을 할 수 있는 체제가 갖추어져 있습니다. 또한 커뮤니케이션룸에는 진학에 관련된 자료가 갖추어져 있어 이곳에서 학생들이 다양한 진학정보를 수집할 수 있습니다.

학습진도가 뒤처진 학생에 대해서는 각 클래스담임이 세심한 관리를 합니다. 한 사람이 뒤처질 경우 클래스 전체의 학습진도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수업을 마친 후 개인지도를 하거나, 비한자권 학생으로서 한자학습이 뒤처질 경우에 특별히 한자보강수업을 하기도 합니다. 클래스 전체가 같은 목표를 향해 서로가 사이좋은 같은 반 친구가 되기도 하면서 동시에 사이좋은 경쟁자이기도 합니다.

학생의 주거지와 아르바이트 등, 다양한 자료는 사무국에서 일괄적으로 관리하며, 매월 학생 전원에게 그 내용들을 확인할 수 있게끔 합니다. 자료의 변경이 있을 경우는 곧바로 자료가 갱신되며, 이러한 기초 자료를 바탕으로 입국관리국에 [재류자격외활동허가신청], [재입국허가신청], [재류기간갱신신청] 등의 신청서가 작성되기 때문에 학생은 그 내용을 확인한 후 서명을 하는 것만으로 번잡한 서류작성의 수고를 덜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재학증명서와 출석성적증명서 등의 증명서도 매우 신속하게 발행됩니다.

학생의 매일 출결상황도 자료화되어 관리됩니다. 출석률이 좋지 않게 되면 학교의 여러 가지 우대제도를 이용할 수 없기 때문에 클래스 담임도 학생의 출석률 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각 과마다 실시되는 복습시험의 결과와 중간시험, 기말시험의 결과 모두가 자료화되어 각 학생의 학습 진도에 대한 파악과 진로지도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중간, 기말시험의 결과는문법, 회화, 독해, 청해, 한자의 5가지 기능의 균형이 레이더그래프로 학생마다 제시되기 때문에 각 학생들은 자신의 약한 부분을 인식하고 강화시키는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년 2회, 각 학생의 출석상황과 성적결과가 경비지변자(부모님)에게 발송됩니다. 학생 부모님이나 학비와 생활비를 부담하는 분들에게 학생의 학습상황을 충분히 이해시켜, 앞으로의 학습 진행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