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작성일 : 10-05-04 20:24
|
2010. 05. 04.
|
 |
|
글쓴이 :
이상희
 조회 : 2,513
|
안녕하세요.
벌써 5월이네요. 하는 일도 없는데 시간은 빨리 가는 것 같아요ㅠㅠ
일본은 지금 골든위크예요.
길면 열흘정도 쉬는 회사도 있다고 하네요
내일까지 쉬는 날인데 저는 집에서만 빈둥빈둥.
내일은 이불빨래랑 어학원 숙제하면 시간이 없을 것 같아요ㅎㅎ
그래도 나름 휴일인데 집에만 있을 수 없잖아요.
룸메언니를 꼬셔서 케이크 바이킹에 다녀왔어요.
일본은 다베호다이, 노미호다이 라고 일정시간동안 마음껏 먹을 수 있는, 한국으로 따지면 부페가 있어요.
달달한 것도 먹고, 오랜만에 데이트도 하고, 스트레스도 풀 겸 케이크를 먹으러 고고씽~
우리는 스이도바시에 있는 sweets paradise를 다녀왔답니다.
케잌을 먹기 전에 우리는 스파게티를 먹었어요.
이건 거의 드링킹 수준.
케잌 말고도 스파게티, 빵, 샌드위치, 스프, 카레 등이 있어요.
우리는 좋아하는 스파게티로 일단 배를 채웠습니다.
물론 가기 전에 완벽한 공복을 만들었죠ㅎㅎㅎ
샐러드도 조금.
샐러드도 많이 먹고 싶었지만 케잌을 먹기 위해.
미안 넌 조금만....
케잌들. 30종류 이상의 케잌들이 있었어요.
제가 좋아하는 치즈케잌부터 티라미스, 쇼트케이크, 롤케이크...푸딩까지...
그것은 말 그대로 스위트 파라다이스
나는 코코아. 언니는...아마도 레몬티.
이건 내부 사진이예요.
눈치보면서 살짝 찍어봤어요ㅎㅎ
쇼케이스 보이시죠?
저기에 케이크가 가득 들어있어요
오른쪽에 보이는 갈색기둥은 초코렛이예요.
과일이나 마쉬멜로우 등으로 초코렛 퐁듀를 먹을 수도 있어요.
여기는 접시랑 컵이 놓여져 있고
오른쪽에 보이는 곳이 드링크바예요.
음료수나 커피, 코코아, 티 등을 마실 수 있어요.
우리는 케이크를 먹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을 아쉬워 하면서 스파게티를 또 드링킹했어요.
이것은 입구에서의 기념촬영
1480엔에 70분간 다베호다이였습니다.
알찬 1시간 10분이었어요.
대화? 그것은 식사의 방해일뿐 식사후 얼마든지 할 수 있는 것이지요ㅎㅎ
오늘은 이만.
끝.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