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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8-04-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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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비 낮춘 하버드大 입학 바늘구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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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유학넷
 조회 : 3,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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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비 낮춘 하버드大 입학 바늘구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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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만7462명 지원 1948명 합격
| "올해 하버드대 입학은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기보다 힘들었다."
세계 최고의 대학으로 평가받는 미국 하버드대학 입학 문턱이 올해 역대 최고 수준으로 높아져 최악의 지원자 탈락 사태를 연출했다.
하버드대는 지난해 말 중산층 자녀의 학비 부담을 완화하는 조치를 취하면서 사상 최대 규모인 2만7462명이 지원했으나 1948명만이 올 9월 시작 학기에 합격했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하버드대 지원자 가운데 합격 통보를 받은 비율이 지난해 9%에서 올해 7.1%로 낮아져 372년 하버드대 역사상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대학 측은 올해 하버드에 입학한 학생들의 절반 이상은 여학생이고 이 중 18.5%는 아시아계며, 11%는 아프리카계라고 밝혔다. 또 학비 부담 완화 조치로 하버드대에 합격하기가 더 어려워졌고 그 결과 합격자 수도 지난해보다 110명 줄었다고 밝혔다.
입학담당 책임자인 윌리엄 피츠사이먼스 씨는 "우리는 공백이 나는 대로 대기자 중에서 추가로 학생을 뽑을 것"이라고 말했다.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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