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바로 그 유명한 타임스퀘어입니다! 평상시에는 사람이 북적 북적!

너무 복잡해서 잘 안가게 되는  타임스퀘어인데요,

이 날은 제가 좋아하는 가수 '일리네어' 콘서트가 있어서 왔어요!

타임스퀘어에 있는 'BB King Blues Club'에서 콘서트가 있었답니다.

원래는 8월 첫째주에 공연이었는데 공연이 한달 연기가 됐었어요ㅠㅠ

꼬박 한달을 기다려 그렇게 바라던 콘서트를 보기 위해 줄을 섰답니다. 

그런데 무슨 줄이 그렇게 길던지...ㅎㅎㅎㅎㅎ 지나가던 외국인들은 줄 서있던 사람들을 신기하다는듯이 

쳐다보더라구요. 그 사람들은 아마 평생 볼 한국인보다 더 많은 사람들을 여기서 봤을거에요!ㅎㅎㅎ

정말 많이 있었거든요. 

지나가는 외국인들마다 뭐 땜에 줄 서있는거냐고 물어보기도 하고 긴 줄을 사진 찍기도 했답니다.

2시간 정도 대기를 타고 공연장으로 들어갔어요. 생각보다 넓지는 않더라구요. 

하지만 적당히 즐길 수 있도록 많이 좁지는 않았습니다.

일리네어가 공연하기 전 서부쪽에서 유명한 랩퍼들의 공연이 있었어요. 

누구인지 자세히는 못 들었지만 옆에서 하는 얘길 들어보니 나름 유명한 랩퍼들인 것 같더라구요. 

랩도 엄청나게 잘했답니다!!!

미국 랩퍼들의 공연이 끝나고 기다리던 일리네어가 나왔습니다. ㅠㅠ)

한국에서도 보기 힘든 사람들을 뉴욕에서 보다니 엄청 신기하고 기분도 좋더라구요~

역시나 신나는 노래들로 2시간 공연을 완전히 불태웠습니다!!!

공연을 보면서 완전 신기했던 점은 솔직히 저는 한국인들만 오겠거니 생각했는데 

외국인들도 엄청나게 많더라구요. 

그래서 새삼 '요즘 우리 나라 가수들이 외국에서 좀 많이 먹히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앞으로도 많은 한국 가수들이 뉴욕에서 공연들을 자주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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