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자유의 여신상과 타임스퀘어ㅎㅎ 

오늘은 그 중 한 곳인 타임스퀘어에 와봤습니다. ^^

타임스퀘어는 브로드웨이와 7번 애비뉴 사이 42번가에서 47번가 사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7번 애비뉴를 찾았다면 쉽게 타임스퀘어에 도착할 수 있을 것입니다ㅎㅎ 

타임스퀘어에 도착하고 나서 영화 속에서만 보던 곳에 도착해 한참을 서서 광고만 보고 있었어요ㅎㅎ

광고일 뿐인데 엄청 화려하고 이 곳에 광고하려면 광고비 진짜 비싸겠구나 라는 생각 밖에 안들었어요ㅎㅎ 친구들이 타임스퀘어는 낮에 보는 것과 밤에 보는 것이 다르다고 하더라구요. 

낮과 밤에 보는 타임스퀘어는 다르다고 하는데 그 다르다는게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아마 낮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고 모두들 바쁜 이미지로 돌아다니는데 밤에는 어둠에 의해 

더 화려해 보이면서 여유있어 보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ㅎㅎ 

하지만 뉴욕의 밤은 위험하다고 해서 제가 밤의 타임스퀘어를 볼 수 있을지 모르겟어요. 

이곳도 캐나다와 마찬가지로 해가 늦게 지는 것 같더라구요ㅠㅠ 

해가 늦게 져서 놀러다니기는 좋았는데 어둠이 늦게와 야경을 보려면 많은 시간을 밖에서 기다려야 

한다는 점이 아쉽네요. 저 주황색으로 테두리 되어있는 철조망은 왜 있는 것인지 모르겠어요ㅎㅎ 

사람 모형으로 만들어 놓은 철조망인데 무슨 이유로 만든건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다들 저기에 들어가 사진을 찍길래 타임스퀘어를 배경으로 저도 한번 찍어 봤답니다ㅎㅎㅎ

앞뒤양옆 할 것 없이 광고들로 둘러쌓여있네요. 

모든 면에서 광고 화면이 틀어지니 조금 정신이 없기도 했어요ㅎㅎ

여기서 본 광고 중에 제가 가장 좋아하는 광고판이에요. 

보고 있는 화면 세개가 마치 하나의 광고판인 듯 한 명의 사람을 비춥니다ㅎㅎ

이 사진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보여줄때 찍지 못했지만 보고 있으면 저 세개의 화면에 모델의 

머리부터 발끝까지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모델이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 타임스퀘어 광고판에 나올 정도면 정말 대단한 모델인 것 같네요ㅎㅎㅎ

이 곳에 많은 사람들이 저희와는 다르게 여행사와 함께 왔더라구요ㅎㅎ 

그래서 그 옆에 신호 기다리는 척 하면서 이야기를 들어보니 위 사진에 보이는 디즈니 건물 옆에 있는

선물 가게가 뉴욕에서 가장 싸고 가볼만한 선물 가게라고 하더라구요ㅎㅎ

그 말을 듣고 나서 한번 가봤어요ㅎㅎ 

그런데 정말 다른 가게들보다 저렴하기는 한데 그렇게 살만한 기념품은 없었던 것 같아요.

아마 제가 기념품 사는 눈이 높은가봐요ㅠㅠ 

전에 다른 기념품 가게도 갔었는데 그 가게들에서도 팔던 티셔츠였는데 가격이 더 저렴했어요

역시 여행사와 오면 정보는 더 쉽게 얻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이 곳은 타임스퀘어에 있는 빨간 계단! 

바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에서 전기 괴물이 나올때 나왔던 계단이에요.

스파이더맨이 이 계단에서 많은 사람들을 거미줄로 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 

이 곳을 직접 보게 되다니ㅎㅎ 신기하고도 재밌는 경험이네요.

앉아서 타임스퀘어를 보고 있으니 정말 여유롭고 좋았습니다. 

다음에는 커피 한잔 테이크아웃해서 여기서 마시면 좋을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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