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에서 생활할때의 팁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ㅎㅎ

생활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집이네요ㅎㅎ 

보통 어학연수 오는 친구들의 경우를 보면 3가지로 나누어 집니다.

첫번째는 처음부터 끝까지 홈스테이로 지내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학원에서 뿐만 아니라 집에서도 가족들과 이야기를 할 수 있기에 영어 실력 늘리는데

더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팁을 드리자면 아이가 있는 집으로 홈스테이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유치원 정도의 나이를 가진 어린 아이들은 보통 영어로 잘 이야기도 하고 호기심이 많아 말이 많더라구요.

오히려 나이가 고등학생 정도의 아이가 있는 집은 사춘기여서 그런지 말도 안 걸고 정말 남처럼 사는 집이 많은 것 같아요. 지극히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만약 제가 어학연수를 다시 간다고 하면 

5살 정도의 아이가 살고 있으면서 강아지를 키우는 집으로 가서 살고싶네요ㅎㅎ 

그리고 두번째는 처음에는 홈스테이에서 살다가 룸쉐어나 하우스쉐어로 집을 바꾸는 경우에요! 

저는 이 두번째 경우에 해당되네요ㅎㅎ 

토론토 오기 전 생각으로는 홈스테이 하면서 가족들과 일상 이야기를 많이 하다보면 말도 많이 늘고 

듣는 것도 늘 것이라고 생각이 들어 했었는데 홈스테이 가족들이 너무 바빠서 이야기 할 시간이 

많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밥 먹는 시간과 화장실 가는 시간을 제외한다면 저는 그저 방에만 있게 

되더라구요, 거실로 나가도 아무것도 없으니 말이에요...

만약 마음이 맞는 친구를 만났다면 집을 빌려서 친구 3~4명이서 같이 생활하면 좋을 것 같아요.

물론 같은 나라 친구들이 아닌 다른 나라 친구들로요!

같은 나라 친구들끼리만 산다면 아무리 영어로 말해야 겠다고 생각해도 한국어를 하게 되거든요.

그리고 마지막 세번째 경우는 처음부터 룸 또는 하우스쉐어를 하는 것입니다. 

제가 토론토에서 사귄 친구가 이 경우에 드는데요.

이 친구는 토론토에 오기 전 이미 토론토에서 살고 있는 친구가 있어 그 친구가 홈스테이 대신 

하우스쉐어를 추천해 그렇게 살고 있었어요. 홈스테이에서 살다가 쉐어하우스로 바꾼 제 경우보다 

훨씬 현명한 방법이에요. 홈스테이가 맞지 않으면 그 곳에서 사는 동안 힘들고 또 이번 달까지만 살다가 

나가겠습니다 라고 말하는 것도 좀 힘들거든요. 그리고 이사하는 것도 짐이 가벼운 것이 아니라 힘들고 

보통 이사하는데 하루를 버리는 경우가 보통이라 내가 홈스테이 스타일이 아니라면 바로 하우스쉐어로 

바꾸는게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먹는 것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보통 홈스테이에서 생활한다면 장을 보러 갈 일이 없지만 혼자서 살고 있다면 장을 보통 1~2주에

한번은 가야 합니다. 한국은 마트별로 등급이 나누어져 있지 않지만 토론토에는 마트별 등급이 있습니다. 저같이 가난한 해외연수생은 신선하지는 않지만 저렴한 푸드베이직을 많이 이용합니다. 

푸드베이직이란 초록색 간판에 노란색으로 푸드베이직이라고 써있는데 특히 고기가 신선하지는 않지만 

저렴하답니다. 그 대신 오랫동안 보관하고 먹지는 못해요. 만약 여유가 좀 있다면 로블러스가 롱거스라는

마트를 이용하시면 신선한 과일과 고기를 먹을 수 있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제가 봐도 신선도가 다르더라구요.

쇼핑하기에 좋은 장소는 퀸스트릿을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퀸스트릿에는 브랜드 제품도 있지만 개인숍이 많아 제 생각에는 토론토에서 가장 쇼핑하기 좋은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른 곳은 이튼센터나 욕데일 정도가 있는 것 같네요.

토론토의 신호등은 그냥 서 있으면 초록불이 켜지는 것이 있기는 하지만 아닌 것도 있답니다.

만약 계속 서 있는데도 초록불이 켜지지 않는다면 신호등에 버튼이 달려 있지 않는지 한번 찾아 보세요.

버튼이 달린 신호등은 아무리 그 곳에 서 있어도 버튼을 누르지 않으면 초록불이 켜지지 않습니다.

교통으로 넘어가면 토론토의 교통비는 한번 타는데 3달러입니다. 

만약 학원을 다닌다면 먼슬리패스를 추천합니다. 

하루에 두번씩만 대중교통을 이용한다고 해도 한달 이용권을 사는게 더 싸거든요!

그리고 토론토는 매주 그렇지는 않지만 주말에는 지하철 운행을 안하는 날이 많아요.

그래서 지하철 대신 버스가 운행하니 이점 알아두시고 주말에 움직이셔샤 될 것 같네요!

그리고 만약 한국에서 토론토로 어학연수 가는데 시간이 있으시다면 저는 개인적으로 

국제면허증을 따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토론토에는 생각보다 휴일이 많아 휴일에 친구들과 어디로든 여행을 가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그런 상황에 국제면허증을 가지고 있다면 친구들과 여행가는데 제한이 없어 더 즐겁게 토론토를 

즐길 수 있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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