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뉴욕은 지금 하늘에 구멍이 난 것 처럼 비가 엄청나게 쏟아지고 있어요! 

핸드폰은 지금 재난문자로 계속 알람 소리가 들리구요ㅠㅠ 

이렇게 방바닥이 울릴 정도로 천둥번개가 치는 건 처음이네요. 

이렇게 비가 오려고 하루종일 습기가 꽉꽉 찼었나봐요.

한국은 어떤가요? 요새 한국도 폭염때문에 고생이라는데...! 

무튼 그러거나 말거나 학원은 당연히 다녀왔답니다ㅎㅎㅎㅎㅎ

오늘 수업의 토픽은 longevity였어요. 장수죠! 

사진을 못 찍어서 자료가 없는데 오늘 수업시간때 나라별로 평균 수명을 검색해봤는데요.

미국은 평균 수명이 76세였고 우리나라는 81세였답니다! 평균 수명 1위 나라는 어디일까요?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데로 일본이었어요. 평균 수명이 84세더라구요. 

그래도 우리나라랑 별로 차이는 안나죠?ㅎㅎㅎ 

그리고 단어를 공부했어요. 오늘은 다른 때보다 좀 어려웠어요 ㅠㅠ!

그리고 쉬는 시간이 지나고 난 뒤에 다큐멘터리를 보러 다른 반으로 이동을 했어요. 

저희반만 본 것이 아니라 다른 반 친구들까지도 같이 봤어요~ 

작년에 만들어진 Blackfish라는 다큐멘터리였어요. 

이 다큐멘터리는 미국 SeaWorld라는 곳에서 공연을 하던 도중 조련사를 죽인 틸리쿰의 이야기인데요. 

틸리쿰을 통해서 공연을 위해 이용되는 고래들의 상황과 조련사들의 감성적인 인터뷰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주 흥미로운 다큐멘터리였어요.

 검색해보니까 작년 서울국제환경영화제에 처음으로 상영되고 관객상을 받은 다큐멘터리였더라구요.

다음 시간은 오랜만에 다시 들어간 current event 수업이었습니다. 

아주 처음에는 이 클래스에 한국인들이 정말 많았거든요ㅎㅎㅎ

거의 뭐 한국에서 수업 듣는 수준이었죠ㅎㅎㅎ 

그런데 오랜만에 가니까 한국인이 저까지 두명이고 반이 외국인들로 꽉꽉 찼더라구요.

그래서 더 좋았어요. 그리고 오늘 기사 내용은 타임스퀘어에 있는 코스튬한 사람들에 대한 내용이었죠. 

그 사람들에게 라이센스를 부여해서 돈을 벌게 해야하는가에 대한 내용의 기사였습니다. 

타임스퀘어에 가면 캐릭터 탈을 쓰고 투어리스트들에게 친절하게 다가와 사진을 찍어주고 

돈을 요구하는 그런 사람들이 있죠!ㅎㅎㅎㅎㅎ 

저는 그 사람들이 타임스퀘어에 일부분? 이라고 생각해서 굳이 라이센스를 부여해야 할 것까진 없다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렇게 오랜만에...ㅋㅋㅋㅋㅋ 

신문을 읽고 이야기 할 시간이 생겨서 더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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