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7월 4일은 미국의 Independence Day, 독립기념일이었습니다!

독립기념일은 미국이 자유와 독립을 쟁취한 기념일, 

즉 1776년 7월 4일 독립선언문에 서명한 날을 기념하는 날이랍니다!

미국에서는 아주아주 큰 기념일이죠! 

독립기념일을 중심으로 많은 옷가게에서 세일을 하고, 불꽃놀이나 공연들이 많이 있어요.

독립기념일을 중심으로 많은 옷가게에서 세일을 하고, 불꽃놀이나 공연들이 많이 있어요.

저는 독립기념일에 대해 모르고 있었을 때, 친구와 소호에 쇼핑을 갔는데 거의 모든 가게들이 

세일을 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벌써 시즌오프 세일이 들어가는구나!라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라 독립기념일 일주일전부터 

세일이 시작된거라고 하더라구요~

추수감사절때처럼 완전 대박 빅세일을 하는 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작지 않은 세일이더라구요.

거의 평균 40% 오프였던 것 같아요. 저는 왜 세일하는지 자세히는 몰랐지만 

그래도 세일하는 틈을 타 옷도 싸게싸게 잘 사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ㅎㅎㅎㅎㅎ

그리고 4th of July가 유명한 또 다른 이유는 바로 불꽃놀이 때문이랍니다~!! 

브루클린 브릿지에서 빵빵 터지는 불꽃!! 이걸 보려고 사람들은 네 다섯시간 정도를 기다린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저는! 그보다 더 일찍 Independence day Celebration fireworks를 봤답니다!

바로 6월 30일 월요일이었는데요, Queens에 있는 Astoria park에서 불꽃놀이를 구경했어요.

불꽃놀이 시작 전에 해가 지는 East River를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노래도 듣고 배경도 너무 예쁘고 

오랜만에 마음에 정리되는 기분을 느껴서 참 좋았어요!ㅎㅎㅎ 

요번달은 뭐가 그리 바빴는지 마음에 여유도 없고 어디 돌아다니지도 못했더라구요. 

그런 저의 마음을 아는지 해가 지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저에게 위로 아닌 위로를 했답니다.ㅎㅎㅎ

 그리고 9시가 되고 완전히 어두워졌을 때! 불꽃놀이가 시작됐어요! 

Hell Gate Bridge를 배경으로 불꽃들이 예쁘게 터지더라구요. 색들도 화려하고 모양도 예쁘고 

구경하길 정말 잘한 것 같아요. 

처음에는 불꽃놀이가 다 거기서 거기지라며 감수성이 메마른 사람처럼 생각했었는데 

막상 가서 보니 없던 감수성도 빵빵 터지더라구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리고 제가 지금 미국 뉴욕 땅에서 불꽃놀이를 보고 있다는 현실이 신기하고 감사하기도 하고 

불꽃놀이를 보면서 제 지금 모습에 다시 한번 감사하는 마음이 들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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