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하고 맛있는 가게를 인터넷에서 찾다가 알게된 messini! 

그런데 친구들도 다 MESSINI를 알고 있더군요. 싸고 맛있다고!

인터넷에서는 crester역과 에글링턴역에 있고, 에글링턴역에는 테이크아웃만 된다고 써있었는데 

실제로 에글링턴역에 갔더니 앉는 자리가 있더라구요 ㅎㅎ 

가끔씩 인터넷의 정보가 틀리니 다들 너무 믿지 않으셔야 할 것 같아요 ㅎ 

저는 메트로패스도 받을 겸 유학원 갔다가 messini로 바로 갔어요. 

그렇게 유명한 가게라고하니 맛있으면 유학원갈때마다 MESSINI를 가야겠어요 ㅎㅎ

MESSINI는 그리스 음식점이에요!! 그리스 음식은 처음 먹어봐서 기대가 됩니다. 

들어가자마자 부엌과 계산대가 보이네요 ㅎㅎ

가게는 청결해보이고 오후 4시 점심도 저녁 시간도 아니어서 그런지 손님은 없고 종업원분과 요리사분만

계시네요 ㅎㅎ

저희는 PITA 3가지를 종류별로 먹어보고 싶어서 PORKPITA, CHICKEN GYROS PITA, 

그리고 MIXED GYROS PITA와 음료수 하나를 시켰어요. 

저번에 다른 가게에서 LAMB를 시켰는데 제가 비위가 좀 약한지 향과 맛이 저에게 맞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항상 치킨이나 포크로만 시켜요 ㅎㅎ 

제 주위에도 LAMB를 좋아하는 매니아층이 있을 것 같은데 아직 그런 친구는 만나보지 못했네요 ㅎㅎ

그리고 MIXED GYROSPITA는 CHICKEN과 PORK를 섞은 것입니다! 

: 저도 양고기는 냄새때문에 잘 못먹어요 ㅠㅠㅠㅠ.............

보기만해도 부엌에 있는 기계가 더워보이네요. 

부엌에서 일하시는 분이 땀을 흘리며 힘들게 일을 하시더라구요...

아직 완전한 여름이 아니어서 그런지 가게들이 에어컨을 많이 안키고 선풍기만 틀고 있습니다. 

한국의 시원한 가게들이 그립네요 ㅠㅠ

한국은 어느 가게를 가나 시원했는데 여기는 적정온도를 지켜서 그런건지 엄청 시원하지는 않네요.

가게 내부는 이렇게 생겼어요 ㅎㅎ 팁은 따로 받지 않고 음식이 나오면 사람들이 가져가요. 

소스는 음료수 기계 옆에 있습니다.

그리고 음식을 다 먹고 나서는 쟁반과 함께 쓰레기를 놓고가면 종업원이 치워주는 시스템이에요. 

저는 이런 시스템의 가게가 좋더라구요. 제가 음식을 가져가면 음식의 15% 돈을 내지 않아도 된다니 

이런 팁 안내는 가게가 더 많이 있으면 좋겠어요!

음료는 계속 리필을 해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ㅎㅎ 

그래서 3명이서 갔는데도 음료 하나만 시켜서 계속 따라서 먹었어요.

외국은 한국과 다르게 이런 음료에 야박하지 않네요.

한국은 이제 리필 한번만 되는 곳도 있고 야박한데 토론토에서 아직 리필이 제한되는 가게는 찾지 못했어요 ㅎㅎㅎㅎㅎ 그런걸 보면 아마 외국은 리필 제한이 없는 것 같아요.

드디어 주문한 PITA들이 나왔네요. 왼쪽부터 PORKPITA, CHICKEN GYROS PITA, MIXED GYROS입니다.

그리스 음식인 PITA는 이렇게 감자튀김을 안에 넣어서 주네요. 

저는 한국에서 햄버거를 먹을때도 감자튀김을 따로 먹지 않고 안에 넣어서 먹으면 포만감이 더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안에 감자튀김을 넣었네요 ㅎㅎ

그리스 음식이 세계 순위에 들어가는 맛있는 음식이 있는 나라라고 하네요! 

그 말이 맞는듯 MESSINI의 가격은 각각 5달러 정도인데 맛은 5달러를 넘네요!

앞으로 자주와서 먹어야겠어요 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치킨보다 포크가 더 맛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