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계획과 판단은 아직 무리라고 보구요.

객관적인 부대 영문학과 상황을 간략하게 알려드릴께요^^

영문학과의 경우 정시전형 입학자 평균 내신이 국어는 2등급 중반대, 수학이 3등급 초반대, 영어가 2등급 초중반대, 사회가 2등급 후반대 정도입니다. 수능은 국어가 2등급 중반, 수학이 2등급 초반, 영어가 1등급 중후반, 사탐이 2등급 중반 수준입니다.

모의고사 기준으로 보았을 때 사탐과 국어는 보합, 영어는 다소 부족, 수학은 많이 부족합니다.

보시다시피 내신은 격차가 더 크구요.

지금의 기준으로는 어떤 방식으로도 힘들다는 결론이 나오고 있습니다.

많은 분발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더 살펴봐야 하지만, 부산대 영문학과의 수시가 논술전형, 학생부 교과, 학생부 종합으로 뽑는데, 수능최저가 있는 논술과 교과의 경우 영어 포함한 수능 2과목의 합이 5등급 이내기만 하면 되고, 그 이후로는 수능점수가 영향을 안미칩니다. 게다가 논술은 논술의 비중이 80%로 절대적이과, 학생부 비중은 20%라, 내신비중이 결국 약 10-15%밖에 안되기 때문에, 논술에 강점이 있다면, 수능최저점수를 갖추었다는 전제하에, 낮은 내신으로도 가능성은 오히려 있다고 보여집니다. 물론 학생부 교과의 경우 수능최저를 넘겨도 내신비중이 거의 80-90%에 육박하기 때문에 힘들고, 학생부 종합의 경우 수능최저가 영어포함 3등급 이내이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힘듭니다.

따라서, 현재 조건으로는 부산대 영문학과를 무조건 간다고 했을때, 가장 가능성이 높은 전형은 논술전형입니다. 수능 최저 영어포함 2과목이 5등급 이내, 논술비중이 80%로 압도적이라, 내신비중은 10-15%정도이기 때문입니다.

도움이 되셨길 빕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