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기본적인 내용 안내해드릴께요.

정시로는 인문에서21명/자연에서38명, 총 59명을 선발합니다.

수시로는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22명(4명은 지역전형),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인문10명/자연15명, 총 47명 선발합니다. 여기에서 학생부 종합전형 18명(지역전형 4명 제외한)은 1단계와 2단계 모두 서류를 100%(학생부) 평가하여 선발합니다. 아시다시피 서류100%란 의미는 학생부 내신을 최소 5-60%보고, 나머지 비내신 부분을 4-50% 본다는 의미입니다. 25명을 뽑는 학생부 교과전형 또한 마찬가지로 학생부(서류)를 100%보고 평가하지만, 학생부 종합전형과 달리 내신을 90%정도 비중으로 본다는 점에서 다릅니다. 가령, 내신이 별로 좋지 않다면 상대적으로 학생부 종합전형이 유리할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학생부 종합전형이든, 학생부교과전형이든 수능최저점수는 없다는 점입니다. 즉, 입학에 수능점수는 의미가 없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성신여대 간호학과를 수시로 간다면, 수능점수는 의미가 없고, 내신성적과 비내신 내용이 중요합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성신여대의 경우 학생부 종합전형이나 학생부 교과전형에서 고등학교간 학력격차는 학생부 평가하는데 의미를 두지 않습니다. 즉, 비교내신 등의 개념을 활용하지 않고, 그냥 있는 그대로의 내신을 본다는 점이 또 하나의 특징입니다.

또한, 상식적으로 아시다시피 고등학교 과정에서 과학과목을 최소한 한과목 이상 수강했어야 합니다.

입학통계적 측면을 보면 정2014학년에 정시의 경우 평균 경쟁율이 3-4:1이였고, 합격자 평균 수능점수가 인문계는 500점만점 기준 468점, 자연계는 443점이었습니다. 수시의 경우 학생부 종합전형이경쟁율이 26:1정도로 높았고, 학생부 종합평가 점수가 평균 86%였던 것을 감안하면, 매우 경쟁적이였습니다. 학생부교과의 경우 경쟁률이 11:1, 학생부 점수가 평균 99%였던 것을 감안하면, 마찬가지로 매우 경쟁적이었습니다. 따라서, 대략 내신이 거의 1등급 대나, 2등급 초반대는 되어야 지원하는 것이 의미있어 보입니다.

도움이 되셨길 빕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