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에 감사드립니다.
일단 아버님을 설득하시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으시다니...
하지만, 그런 것은 모든 교환학생 희망자들이 겪고 있는 공통의 고민들이니..
너무 힘들어 하지 마세요. 화이팅!!
첫째, 비용의 경우 공립교환학생은 현재 1,450만원입니다.여기에 슬렙점수 장학금, 내신성적 장학금,
조기등록 장학금을 받으면, 최소 3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 정도가 줄어들구요.
이 프로그램 비용에 추가로 드는 비용이 항공비용(왕복)180만원~200만원, 개인용돈 1년간 120~150만원,
보험료 약 80만원,백그라운드 리서츠비용(홈스테이의 사돈에 팔촌까지 범죄사실 조사비용) 6만원, Damage Deposit 약 60만원(홈스테이 집의 기물을 파손할 경우를 대비해서 지불하되, 아무 일이 없으면 프로그램 종료 후 전액 돌려받는 비용) 등입니다. 이렇게 보면 1년간 총 비용은 1900만원 정도가 소요됩니다.
둘째, 안정성의 문제인데요....우선 홈스테이는 다음의 단계를 거쳐서 선발됩니다. 홈스테이가 지원서를 내면 우선 FBI(연방경찰)에서 사돈의 팔촌까지 범죄사실 조사를 해서 그런 사실이 없어야 1차 통과가 됩니다.그리고, 다음으로는 홈스테이 동네의 10인을 무작위로 선발해서, 그 홈스테이가 교환학생을 받아서 관리할
만한 인격의 사람인지를 조사하고, 그중 한명이라도 반대를 하면 홈스테이에서 탈락됩니다.당연히 홈스테이가 된 사람들은 이러한 과정을 거쳐서 통과된 사람들 만이 할 수 있기 때문에 어떤 다른 프로그램의 홈스테이 보다도 인격있고, 안전한 사람들이 홈스테이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것은 미 국부무 공립교환학생 프로그램의 경우에 해당되는 것이면, 따라서, 다른 교환학생 프로그램(가령 종교단체나 일반 민간단체에서 하는 교환학생 프로그램)의 홈스테이의 경우 이러한 안정성이 확보되지 않을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참고로 저희 유학넷이 2000년 한국에서 최초로 교환학생을 시작한 이후 1300여 명을 보낸 이후 중도에 돌아온 학생은 3명 뿐입니다. 그것도 저희가 CSIET 정식국제회원이 된 이후에는 지난 8년 간 단 한명도 없습니다. 따라서, 그런 점들은 크게 걱정않하셔도 되구요...그리고, 또하나 업체 선청시 정말 중요한 것은 그 업체가 미 국부무 교환학생 관리감독기구인 CSIET의 승인된 국제정회원인지를 확인해야 한다는 겁니다. 저희 유학넷 포함해서 4개 업체만이 국제정회원으로 인증되어 있습니다. 꼭 확인하세요.
언제 가능하실 때 아버님과 함께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언제든지 문의 주세요.

유형준 이사 02)3481-1825 uhak3@uhak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