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립 교환학생] 2017.10.30 - 할로윈 장식
 
 
오늘은 집에서 할로윈 분위기를 내보았다!!
원래는 아무리 꾸며도 아무도 안와서 장식을 안한 지 몇년 됐다고 하셨는데
우리에게 미국의 할로윈을 느끼게 해주고 싶다셔서 장식을 하게 되었다!!
(집이 고속도로로 둘러쌓여 있어서 아무도 찾아오지 않을 뿐더러 이웃도 없다  ㅜㅜㅜ)






 

사탕고 준비하고, 문에 귀신 그림도 붙이고, 호박도 밑그림을 그리고 파내서 장식했다!!
호박을 파는 일은 처음 해보는 거여서 신기했고 재밌었다ㅎㅎㅎㅎㅎ
무섭게 한다고 칼도 꽂고 피처럼 케찹도 찹찹 뿌렸더니 그럴싸 했다.

 








트릭 올 트릿도 하고싶었는데 호스트패밀리분들 모두가 나이가 너무 많지 않냐며ㅋㅋㅋㅋㅋㅋㅋ
말리셔서 안했는데 학교 애들은 다 했다ㅠㅠㅠㅠㅠㅠㅠ
아쉬운 마음에 사탕이 그대로 다 남은 우리집에서 했다ㅋㅋㅋㅋㅋㅋㅋ
문이 2개여서 현관으로 나가서 트릭 올 트릿 전용 문을 두드리고 사탕을 받았다ㅎㅎㅎㅎㅎㅎㅎㅎ



 



이렇게 나의 첫 할로윈이 지났다!
 
오늘도 좋은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