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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1-2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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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학생의 교환학생 일기] - 가족들과 함께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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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유학넷
 조회 : 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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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학생 교환일기] - 가족들과 함께한 시간
오늘은 11월 16일, 가족들과 아시안 뷔페에 다녀왔다.
방과후 미술클럽이 끝나고 호스트언니인 Miranda와 내가 배가 고프다고 하자
평소보다 일찍 저녁을 먹자고 하셨다. 그렇게 해서 우리는 아시안 뷔페에 갔고,
아시안 사람들만 많이 있을거라고 예상한 것과는 달리 미국 사람들이 많았다.
사실 호스트맘이 필리핀분이셔서인지 우리 가족은 워낙 다양한 음식들과 문화를 즐긴다.
종종 한국 레스토랑도 가고 심지어 이 집에 처음 왔을때 한국 고추장과 김치도 있었다.
가끔 내가 간단한 한국 요리를 해드릴때 맛있게 드셔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뿌듯하다.
그 뿐만 아니라 나보다 kpop을 더 잘 알고있을 정도로 한국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과 관심을 많이
가지고 계신거 같다. Miranda는 한국에 꼭 한번 가보고 싶어해서 요즘 한창 부모님과 얘기중이다.
한국에 오게 되면 뭘 같이 할지 벌써 계획중이다.
식사를 마친 뒤에는 집 근처에 있는 마켓에 다녀왔다.
몇가지 간식들과 친구에게 줄 생일 카드를 사왔다.
선물은 곧 claire's에 가서 귀걸이를 살 생각이다.
오늘 하루도 감사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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