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이상기온의 현상으로 아직도 꽤 쌀쌀하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이곳 세부는 여전히 햇빛이 쨍쨍 내리쬐는 한여름의 날씨입니다.
3월도 마찬가지로 우리 엔젤 가디언이 멋지게 돌아왔습니다.
6살 유아부터 16세의 고등학생, 약 50명의 남학생이 거주중인 해당 고아원은 현재 필리핀 세부의 한인회에서도 지원 중인 곳으로, 여러 한국인의 따듯한 손길을 곳곳에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서먹서먹한지 다가오지 않던 아이들이 였지만, 펠라 엔젤 가디언들이 다가가 인사를 건네자, 언제 그랬냐는 듯 환한 미소를 지으며, 친누나, 친형같이 반갑게 맞이 해 주었습니다. 이렇게 새로운 친구들도 만나고 어울릴 수 있는 것.. 보람을 가득 느낄 수 있는 하루.. 봉사활동만의 매력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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